[노래추천/노래가사] '언젠가의 너와 내가 섬광처럼' | 안예은 - Proust(프루스트)

 

안예은 - Proust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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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저 먼 곳의 기억

잃어버린 그때 파도를 타고 

 

보이지 않아 잡을 수 없는 

그 수많은 별을 헤매는 이 밤

 

희미하게 되돌아오는

함께 했던 날의 풀내음에

언젠가의 너와 내가 섬광처럼

 

먼 옛날의 우리는 지금 빗속에 서서

다시 오지 못할 과거의 노래를 부르네

 

허락 없이 되돌아오는

함께했던 날의 꽃내음에

언젠가의 너와 내가 섬광처럼

 

먼 옛날의 우리는 지금 빗속에 서서

다시 오지 못할 과거의 노래를 부르네

고운 강에 강에 배 띄워라 노 저어가자

나의 사랑하는 님이 계신 언덕 너머로 

 

강에 강에 배 띄워라 노 저어가자

사랑하는 님이 계신 언덕 너머로

꼬리 가진 별의 비가 쏟아지는 날

또 그리움에 그대 찾아 돌아온다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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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소개해드린 노래는 안예은 님의 프루스트입니다. 

 

 

과학 그리고 음악 예능인인 사이언스프렌즈 '듣고 보니 과학'에서 러브콜을 받아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곡입니다.

곡 제목인 프루스트란 프루스트 현상에서 그 뜻을 알 수 있습니다. 프트루스 현상은 

'과거에 맡았던 특정한 냄새에 자극받아 기억하는 일 ' 이라고 합니다.

프랑스 작가인 마스셀 프루스트의 소설 <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> 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!

 

 

뜻을 알고 나니 가사가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?! 가사가 전체적으로 감성적이고 예쁜 거 같아요!

 

 

사실 완전 초반에 만들었던 버전은 가사가 조금 다릅니다. 

 

https://youtu.be/0fY86txy2kA

 

 

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발매된 버전과 조금 다르죠? 

전 처음 버전도 좋고 지금 버전도 좋고 둘다 좋네요!

 

 

그리고 저 듣고보니 과학 안예은X안민혁 영상 1편부터 보시면 

안예은님이 정말 천재구나 하는걸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.. 

제 최애가수 중 한명이십니다😍